느킴있는아이

'촛대바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24 우리나라 일출, 일몰 명소 Best 5 (5)
  2. 2010.12.23 2011 신묘년 새해맞이 일출 해맞이 추천장소 (5)

Best 1. ´상생의 손´ 사이로 떠오르는 해

포항 호미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곳이다. 재미있게도, <동국여지승람>에 영일현, 호미곶을 해맞이의 고장으로 표기한 기록이 있다. <삼국유사> 연오랑세오녀 설화에도 호미곶이 나오는데, ‘호미곶의 연오랑, 세오녀가 도일하여 왕과 왕비가 되자 신라의 일월의 정기가 사라졌으며 호미곶에서 기원한 후 해와 달이 예전과 같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호미곶을 유명하게 만든 것 중 하나가 바로 ‘상생의 손’이다. 마치 바다에서 솟은 듯한 커다란 손 조각상의 엄지와 검지 사이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일출 사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많은 사진작가들의 모델이 되었던 상생의 손은 호미곶 해맞이 광장과 앞 바다에서 볼 수 있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가는 해의 아쉬움과 오는 해의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기에 좋다. 매년 성대한 해돋이 행사를 여는데, 축제가 주는 흥겨움에 아쉬움을 털고 일출을 바라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다. 올해도 해맞이 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이벤트들이 가득 마련된다. 새해 전날 저녁부터 시작된 해돋이 축제는 새벽을 넘어 다음날 첫 해가 뜰 때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7080 가요 콘서트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희망의 울림 콘서트 등 굵직굵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새벽부터는 영화도 상영한다. 일출이 시작되면 ‘상생의 손’ 영원의 불 점화행사가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는 1만명 떡국 체험행사로 마무리 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솥에 뱃사공의 ‘노’로 저어 만든 떡국은 행사에 참가한 이들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는다. 일출도 보고, 새해 첫 떡국도 먹을 수 있다. www.ipohang.org

찾아가는 길: 경부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구까지 가서 포항 간 고속도로로 갈아타면 된다.

숙박 및 음식점: 포항 시내 관광호텔이나 모텔, 호미곶 부근 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해돋이 행사가 밤새 계속되기 때문에 오히려 밤을 새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일출 행사가 끝나면 떡국을 나누어 주기 때문에 아침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굳이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면 부근 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Best 2. 고즈넉한 산사에서 맞는 해돋이

여수 향일암
남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 절벽 위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암자에서 맞는 일출은 장엄하다 못해 마음이 경건해지기까지 한다. 물론 매년 1월1일이면 그 조그만 암자가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대긴 하지만, 그만큼 이곳에서 마주한 일출은 좀더 특별한 감흥과 감동을 전해 준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바다를 서서히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돋이는 여느 바다에서 보는 일출과는 조금 다르다. 바다와 같은 높이에서가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일출이기에 해가 뜨는 모습을 좀더 가깝고도 오래도록 볼 수 있다. 암자라는 공간도 특별한 느낌을 준다. 맑고 청아하게 울리는 풍경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해돋이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함이 있다. 이곳에서 새해 소원을 빌면 정말 이뤄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더군다나 향일암(向日岩)이란 이름 자체가 ‘해를 향해 있는 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니, 해맞이 명소로 이곳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매년 향일암에서는 신년 해오름 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31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해오름 맞이는 국악한마당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들과 함께 촛불의식, 카운트 다운, 제야의 종소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www.yeosu.go.kr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여수까지는 비행기나 버스,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여수역에서 101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여수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임포행 버스 111, 113번을 이용하면 갈 수 있다. 여수 시내에서 약 50분 정도 걸린다.

숙박 및 음식점: 향일암 올라가는 입구 부근에 숙박이 가능한 모텔과 민박 등이 모여 있다. 대부분 객실이 10개 미만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거나 일찍 도착해 방을 잡는 것이 좋다. 주변 음식점에서는 회나 한식을 먹을 수 있다.


Best 3. 동해물과 백두산이 ~♪

추암 촛대바위
동해안 일출 명소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이다. 새해만 되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틈 없이 장사진을 이룬다. 애국가가 나올때마다 비춰지는 일출 장면도 이곳 추암 촛대바위이다. 바다에서부터 솟아나온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린 모습이 장관이다.
촛대바뒤는 추암 해수욕장 왼편에 오솔길을 따라 바위 언덕 정상까지 올라가면 좀더 가깝고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촛대바위 외에도 여러 기암괴석들이 주변에 솟아 있어 여느 해변가보다 다채롭도 다이나믹한 해돋이가 펼쳐진다. 수평선을 기준으로 여름에는 약간 북쪽에서, 겨울에는 남쪽 부근에서 해가 뜨기 때문에 이를 잘 맞춰 자리를 잡아야 촛대바위에 걸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굳이 촛대바위에 걸린 해를 보지 않아도 된다면 언덕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도 좋다. 2층 높이고 세워진 전망대에 오르면 망원경을 통해 주변 경관들을 더 가깝고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수평선에서 보는 일출도 멋지지만, 좀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해돋이도 일품이다.
일출을 본 뒤에는 바로 내려가지 말고, 왼편으로 조금 내려가면 석회암 바위들이 울퉁불퉁 솟은 재미난 광경을 볼 수 있다. 파도가 치면 하얗게 포말이 부서지는 모습도 아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해돋이 후 남은 감상을 정리하기도 좋다.

찾아가는 길 :  서울-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안에 도착하면 7번 국도를 따라 삼척 부근까지 내려온다. 삼척 가기 전에 못 미쳐 추암 해수욕장 표지판을 따라 들어오면 된다. 해수욕장 부근에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숙박 및 음식점 : 추암 해수욕장 해변가에는 음식점과 민박집들이 늘어서 있다. 시원하고 얼큰한 곰치국이나 도루묵 구이 등 지역 특산음식을 맛볼 수 있다. 민박집은 세련되지는 않지만 하룻밤 머물기에 불편함은 없다.


Best4. 땅 끝에서 바라보는 마지막 해넘이

해남 땅끝
한 해의 마지막, 한반도 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해남 땅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매년 마지막 날이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찾아드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땅끝의 일몰 포인트는 바로 한반도 최남단 봉우리인 사자봉(갈두산) 정상. 해남 땅끝은 지형적 특성상 해넘이는 물론 해돋이 감상지로도 적합하다.
육지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곳에서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게 바로 해남 땅끝만의 매력이 아닐까. 특히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돋이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할 정도다. 특히 1년 중 하루, 음력 9월23일, 맴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최고 중 최고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모여들기도 한다. 해남 땅끝은 해넘이, 해맞이 명소인 만큼 해마다 12월31일~1월1일이면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연다. 12월31일에는 해넘이제, 촛불행사, 줄굿, 강강술래, 씻김굿, 달집 태우기 등의 해넘이 행사가 열리고, 1월1일에는 해맞이제, 띠뱃놀이, 선상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떡 만들기, 종이기 제작, 마을 먹거리 장터 등도 열려 재미를 한층 더한다. www.haenam.go.kr

찾아가는 길: 차를 이용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빠져나와 2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호남고속도로에서 광주로 빠져나와 13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해남까지 5시간10분이 소요되며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송호리 땅끝마을행 완행버스가 수시 운행된다.

숙박 및 음식점: 콘도, 관광호텔, 여관, 민박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있다. 12월31일경 땅끝마을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Best5.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진수

강화 동막해변
‘낙조’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강화도. 강화도에서는 산에서 보는 낙조, 바다에서 보는 낙조를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낙조를 보기에 적합한 산으로는 마니산을 비롯해 하점면과 양사면 경계에 솟은 봉천산, 하점면과 내가면 경계에 위치한 낙조봉, 강화도 부속 섬인 석모도의 상봉산과 해명산 등이 있으며, 해안가 낙조 감상 명소로는 강화도 남쪽에 자리한 화도면 장화리에서부터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최고로 꼽힌다. 동막 해변은 썰물 때면 직선거리로 4km까지 개펄로 변하고, 겨울철이면 장봉도 너머로 해가 떨어진다. 특히, 해넘이가 아름다운 장화 1,2리는 아예 낙조마을이란 이름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http://nakjo.invil.org

찾아가는 길: 신촌터미널에서 강화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강화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화도 동막리행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아니면, 아예 신촌에서 화도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숙박 및 음식점: 동막리에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화리 해넘이 축제에 참가할 경우 농가 민박(3인 기준 4만원)도 이용할 수 있다. 해넘이 축제 참가비 2만원을 내면,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해 준다.


Bonus. 일출, 일몰, 월출까지 모두 감상한다.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월출을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데, 월출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당진 왜목마을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이유다. 왜목마을은 해변이 남쪽으로 길게 뻗은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마을로 포구의 독특한 지형구조 때문에 일출, 일몰, 월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왜목마을 석문산 79m 정상에 오르면 장고항 용무치와 경기도 화성군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위치가 바뀌면서 일출과 월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몰은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곳은 일출,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일수가 연중 최소 180일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긴 편이다. 해마다 12월31일~1월1일이면 ‘왜목마을 해돋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www.dangjin.go.kr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천안IC에서 빠져서 39번 국도와 38번 국도를 타다가 다시 송악IC에서 빠져 나온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에는 바로 송악IC로 빠진다. 서울-당진 간 고속버스가 수시 운행되고 있으며 소요시간 약 1시간30분. 당진 버스터미널에서 교로리행 시내버스가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 여관, 민박, 펜션, 관광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있고, 바다 인근인 만큼 횟집이 많다. 간재미회와 실치회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면천 두견주가 유명하다. 아미산 진달래를 원료로 한 면천 두견주는 당진을 대표하는 민속주다. 해돋이 축제 기간에는 부녀회에서 향토 음식을 선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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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킴있는 아이 Trackback 0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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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xsh 2010.12.24 10:04

    전 이번에 해남을 계획하고 있는데
    best에 뽑힌곳이네요~^^
    연말에 아주 유용한 포스팅이네용~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coinblog.co.kr BlogIcon 칼리오페 2010.12.24 14:17

    다른 곳은 너무 멀어서 저는
    이번해엔 정동진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 ^;
    사진보니 넘 멋진 곳이 많아서 좀더 고민해봐야겠어요 ㅋㅋ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느킴님 ^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0.12.24 16:15

    소개해주신 곳 어디라도 좋은데 ... 아무래도 TV로 볼 가능성이 제일 크네요.
    경주 토함산에서 본 일출이 기억에 남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hscity.net BlogIcon 화사함 2010.12.25 21:36

    일출 일몰 월출을 한번에라니 처음 들어봤어요.^^
    상생의 손 직접보면 무지 신기 할 듯 해요. 이번엔 어디로 신년 해를 보러갈지 고민중이랍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2011 신묘년 새해맞이 일출 해맞이 추천장소

그곳에서는 ‘해’와 함께 ‘희망’이 떠오른다.
일출의 명소로 꼽히고 있는 정동진을 중심으로 고성~삼척에 이르는 동해안 곳곳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해맞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은 새해 일출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매년 수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몰리는 명소. 새해 첫날 경포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 31일 저녁부터 송년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1월 1일 새 출발을 알리는 오프닝 불꽃 쇼, 관광객 대상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진 후 해맞이 열차가 운행될 정도로 유명해진 정동진 해맞이 행사 역시 명성에 걸맞게 31일부터 모래시계 회전식, 댄스 경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묵호와 속초 등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등대 새해맞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삼척시에서도 소망의 탑과 새천년 도로 일대에서 신묘년 해돋이 축제가 펼쳐진다. ‘21세기 동북아 에너지 메카 소방방재산업도시 삼척’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해돋이 축제 후에는 북소리 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기축년 가훈 써주기, 소망기원 연날리기, 소원 빌며 소지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동해안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져 있는 7번 국도와 해수욕장이 모두 일출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이 되는 곳, 동해안의 일출명소를 소개한다.

■ 고성권

천학정 & 문암포구 = 천학정은 기암괴석의 언덕위에 세워져 있어 정자와 어우러져 황홀한 일출 정경을 연출한다. 인근 문암포구의 능파대 일출도 아름답다.

청간정 & 토성해변 = 청간정 기암절벽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마치 작은 창을 통해 보는 듯 수려하다. W자 형태의 토성리 해안의 절경도 일출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거진항 = 우리나라 최북단 포구마을. 평화로운 새벽포구와 포구로 돌아오는 어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압권이다.


화진포 =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해변 오른쪽 끝 김일성 별장에서 내려다보는 일출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 속초권

영금정 & 속초등대 전망대 = 동명동 속초등대 밑에 있는 정자로 해안과 약 30m 떨어진 바다 속 바위 위에 있는데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속초등대 근처에 깔려 있는 크고 넓은 바위들에 파도가 부딪치면서 신령한 거문고 소리를 낸다 하여 영금정이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영금정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등대전망대에서 아스라한 금강산자락과 해돋이정자를 배경으로 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전망 포인트. 속초등대는 동해안 일출을 가장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전망과 발아래로 솟아오르는 일출이 압권이다.

속초 해수욕장 & 조도 =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해수욕장은 청호동, 조양동, 대포동까지 이어지는 길고 깨끗한 해변과 송림이 아름다운 곳이다.
조도는 속초해수욕장에서 300m정도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있으며 새들이 많이 찾는 섬이라 하여 조도라고 불린다. 섬과 어우러진 해돋이 풍광이 환상적이다.

내물치의 설악 해맞이 공원 =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수 많은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동해에 소원을 빌고, 사랑을 나누는 소원과 사랑의 길로 알려진 곳이다. 조각 작품과 소나무 사이로 비쳐지는 일출은 가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동명항 = 속초의 대표적인 항구인 동명항은 500m에 이르는 긴 방파제가 일출의 주 포인트, 속초 시내의 전경과 함께 멀리 설악산의 도도한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고, 가슴이 확 트이는 일출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영랑동 해안로 = 속초등대, 영금정과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멀리 고성까지 이어진다. 영랑호가 있어 철새의 비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강릉권

안인진~정동진 = 7번국도에서 안인진쪽으로 들어서면 정동진까지 약 10㎞의 해안도로가 이어진다. 정동진 못미쳐에 있는 강릉통일공원의 해군함정에 올라 일출을 보는 것도 색다르다.

헌화로 = 심곡항~옥계면 금진항간 해안도로. 일출 명소인 정동진의 조각공원 뒷쪽으로 길이 나 있다.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바닷속 기암과 해안단애가 절경을 이룬다.

대진항 = 방파제에서 일출을 맞는 명소. 방파제가 바다로 곧고 길게 뻗어 있다. 겨울의 짙은 바닷바람과 일출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동해

추암 해수욕장 = 애국가 첫 부분의 배경 화면의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동해 해돋이 명소 1번지. 촛대바위와 고깃배 뒤로 뜨는 해를 보면 해를 구경할 수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 장소로 꼽힌다.

하평 앞바다 = 동해항과 묵호항 중간에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 크고작은 바위들이 해안절경을 이룬다.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동해휴게소(남행) & 망상휴게소(북행) = 시야가 깨끗하고 전망이 트여 휴게소 안에서 따뜻하고 아늑하게 일출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망상해수욕장 = 명사십리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넓은 깨끗한 해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근의 정동진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 양양권

낙산사 = 해안절벽위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의 소나무와 기암절벽, 망망대해가 함께 어울려 최고의 일출 풍경을 그려낸다. 사실 이곳 낙산사의 일출은 관동팔경의 제1경이라 부르는데 손색이 없다. 의상대와 홍련암 등 기암괴석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하조대 = 하조대는 동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돌출된 만의 정상부에 위치하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기암괴석 절벽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특징이다. 등대와 정자 어느 쪽으로 올라도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다. 하조대 등대 아래로는 낭떠러지가 있는데 암반층이어서 흡사 산에서 일출을 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

남애항 = 영화 고래사냥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남애항은 양양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산물이 위판 되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방파제와 등대,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 속에서 어민들의 삶의 체취가 묻어나는 일출을 맛볼 수 있다. 해안가에 작은 바위섬들이 많아 아기자기한 해안도로와 어울려 아름다운 포구를 이루고 있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소나무가 몇 그루 서있는 섬이 해안선과 붙어 있어 이 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며 아름다운 일출을 선사한다. 

38선 휴게소 = 기사문항에 인접한 해안 휴게소로 언덕배기에 위치해 바다전망이 좋다. 인근 기사문항의 새벽 포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인구리 죽도 = 달력의 사진에 곧잘 등장할 정도로 해안선이 아름답다. 해안도로 어디서든 쉽게 일출을 볼 수 있다.

■ 삼척권

삼척해수욕장 = 7번 국도를 따라 강릉에서 삼척을 내려가다 보면 삼척 시내를 1.4km 앞두고 왼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은빛 고운 모래가 깨끗하며 송림이 울창하여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맞이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정라해안도로 = 삼척시 교동에서 정라동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우러진 해안절경이 압권.

맹방해수욕장 =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맹방해수욕장은 맹방리와 덕산리 사이에 마읍천이 흐르고 하구에는 덕봉산이 바다에 접하여 있는 곳으로 조용한 일출을 맞이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용화마을 =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촬영지로 7번 국도 인접 해안도로중 해안곡선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용화해수욕장이 있다.

호산마을 = 작은 호수와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솟아있는 해망산 정자에서 바라보는 동해일출은 평지보다 느낌이 훨씬 강하다.

임원항 = 전국 제일의 돔 낚시의 명소로 알려진 임원항은 밤바다가 유난히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어 새천년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를 찾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중의 하나다.

장호항 =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장호항은 나폴리형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연인들에게 더 없는 추억거리를 제공하며 아기자기한 바위 너머로 감상하는 일출의 아름다움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동해안에서 파도가 가장 센 곳이라고 알려져 있는 만큼 살아서 일렁이는 파도를 차고 오르는 일출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 산에서 보는 일출

태백산 천제단 = 태백산은 단군 신화의 배경으로 알려진 민족의 영산으로 새해 첫날 산행의 의미가 각별한 곳이다. 날씨가 아주 좋을 경우 동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직접 볼 수도 있다. 천제단에 오르기 가장 쉬운 코스는 북쪽 백단사 코스로 2 시간이면 망경사에 오를 수 있고 망경사에서 단종비각을 거쳐 천제단까지는 10분이면 된다.

설악산 대청봉 =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 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일출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는 장쾌함이 있지만 구름 때문에 웬만해서는 일출을 보기 어렵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려면 전날 중청산장에 올라야 한다. 오색에서 중청까지가 가장 짧은 코스로 4~5 시간이면 넉넉히 올라갈 수 있으며 산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예약 은 필수.

오대산 = 오대산은 진부와 강릉을 잇는 6번 국도를 기준으로 서쪽은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한 월정사와 다섯 암자가, 동쪽은 노인봉에서 소금강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정상인 비로봉과 노인봉 모두 굽이쳐 흐르는 깊은 계곡 너머로 하얀 눈에 덮여 아스라한 능선의 파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은 장엄하다 못해 가슴 벅한 감동을 안겨 준다.

강릉 보현사 =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보현사는 등산과 일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태백산맥 산굽이에 파묻혀 봉우리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가 감동적이다. 대관령휴게소에서 군심봉-선자령-초막골로 내려오는 길과 선자령에서 보현사 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경사가 완만하면서 주변경관이 뛰어나 가족단위 산행도 권할 만하다. 특히 길 양쪽으로 어른 키만큼 눈이 쌓인 길을 따라 내려가는 산행의 묘미가 새롭다.

■ 스키장에서도…
용평리조트 스키장 = 해발 1,458m 발왕산 정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스키장 드래곤 파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붉게 타오르는 해와 백설의 눈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스키를 타고 설원을 달리며 보는 일출의 장관을 위해 일출 직전인 오전 6시부터 곤돌라를 운영한다.
비발디파크, 현대성우리조트, 휘닉스 파크 등 다른 도내 스키장들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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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킴있는 아이 Trackback 1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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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coinblog.co.kr BlogIcon 칼리오페 2010.12.23 13:45

    일출 일몰 보는 것을 좋아라 하는 칼리오페입니다 ^ ^
    이번에도 보러 갈까 하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ㅠ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0.12.23 13:58 신고

    새해 첫 날 일출보는 일이 가족행사였는데, 올 해는 어떻게 될지... 뜨는 해와 지는 해가 주는 의미가 뭘까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hscity.net BlogIcon 화사함 2010.12.23 15:46

    새해 일출 보는 것은 마음 벅찬 일이죠^^ 한해 다짐도 해보고 ^^ 요렇게 명장소를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googlinfo.com BlogIcon 원래버핏 2010.12.23 19:23 신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kkeujeuk.tistory.com BlogIcon 단한방 2010.12.23 23:30 신고

    서해 '외목마을'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