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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9 계획하지 않아도 새해는 언제나 행복하다. (6)


계획하지 않아도새해는언제나 행복하다.^-^


지난 한해도 시작했는가 싶더니, 어느새 일 년의 세월이 바람처럼 지나가고 새해가 시작되었다.누구라도 지난해에 설계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 이룬 것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것 역시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새해를 맞이하면 여느 해보다 행복하고 보람찬 한해로 가꾸겠다고 또다시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다짐들은 대게 외형적인 계획을 세우기를 좋아한다. 자격증을 따고, 승진하고, 집을 사는 등등의 일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충분히 누리고 살아 봄은 어떨까?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己秋聲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한 치의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할 수 없네.
연못의 봄풀은 꿈을 미처 깨지도 못했는데,
이미 뜰 앞에 오동잎은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위의 글에서처럼 주자는 대학자답게  시를 통해 배움을 권고했다. 그러나 공부하려는 시급함보다 세월의 빠름을 표현하는 대목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그만큼 화살같이 흐르는 시간의 흐름을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온화한 표정 공손한 태도로 내 마음 평화롭게



첫째, 맡은바 최소한의 내 역할을 해낸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내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인정받을 수가 없고 대인관계에서 소외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주어진다. 최대한이 아닌 최소한의 역할만 제대로 완수한다면, 그것이 곧 최적이다.

둘째, 낯빛을 온화하게, 말투는 부드럽게, 태도를 공손하게 한다.
이와 같은 행동은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지 나는 상대와 상관없이 실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낯빛과 말투와 태도를 이처럼 한다면, 상대에게도 좋지만 결국 내 마음이 안정되는 이점이 있다. 결국, 이와 같은 자세는 나를 위한 배려라 할수 있다.

셋째, 비방과 원망을 하지 않는다.
화풀이와 비방, 원망, 불평, 불만, 시기, 질투, 근심, 걱정 등은 결국 내마음의 평화를 깨트리는 독소와 깉다. 그 이유가 있든지, 그 이유가 없든지 이와 같은 자세는 결국 나를 해치게 된다. 따라서 철저히 삼가도록 한다.

내가 하고 싶은그 무엇도 좋다모두 해보자


넷째,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사랑이란 삶의 꽃과 같다. 사랑할 때 우리는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내 취미를 사랑해도 행복하고, 이을 사랑해도 행복하다. 만일 사람을 사랑한다면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멀리서 찾기보다는 가까이 있는 가족과 친구 동료가 가장 적합한 대상이다.

다섯째,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안다.

우리가 진정 가사할만한 사실은, 다름 아닌 숨 쉬고 사는 일이다. 공기가 있어 감사하고, 물이 있어 감사하다. 한 걸음을 제대로 딛지 못하면, 마치 천 리 길을 갈 수 없는 것처럼, 작은 일에 만족할 수 없다면,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만족감을 얻을 수 없음은 자명하다.

여섯째, 틈틈이 자기성찰을 한다.
세수, 세안, 목욕을 하지 않으면 몸에 때가 낀다. 마음도 이와 같다. 양서와 경전을 틈틈이 읽어 마음의 때를 벗기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이 자기성찰이다. 또한, 선량한 이들과의  사귐을 통해 건전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일곱째,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 다해본다.
극악한 범죄, 예컨대 절도와 강도, 살인과 전쟁 외에는 내 마음이 가는 것은 다 해보기로 한다. 태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사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범죄다. 하고 싶은 일을 어찌 다하고 살겠느냐고 하면서,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가르침도 있다. 그렇지만, 내 맡은 바 일을 하지 않고 남을 비방할 때의 가르침이며, 내 맡은 바 일을 완수하고 남을 비방하지 않는다면 그런 충고는 적절하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 그 엇을 해도 좋고, 그렇게 살아야 진정 행복하다.

최소한의 것을지키면, 행복은떠나지 않는다



새해가 밝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며, 다시금 기회를 얻었기에 행복하다. 추워져야 따뜻함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고, 고통과 고난의 삶이 존재해야 평화와 안정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면, 우리 삶에서 버릴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불행마저도 행복하기 위한 배고픔이다. 불행이 온다면, 이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일으킬 때 우리는 불행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참다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복하기란 쉽다. 행복마저도 많은 힘을 들여야만 달성 할 수 이다면 그야말로 불행한 일이 아닐까? 행복은 그저 우리 옆에 언제나 존재해야하며, 그렇게 존재한다. 아이들의 웃음, 출근길의 싱그러움, 퇴근길의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먹고 마시는 일상의 일들이 모두 행복이다. 최소의 부분만 지키면서 내가 원하는 그대로 살아간다면, 본래 내게 있있던 행복이 나를 떠날 수가 없다.

행복 가득한 새해가 시작되었다. 만일 내가 불필요한 욕심을 내어 본래 있던 행복을 떠밀어 보내지 않는다면, 올 한해 동안 내게 오래 머물며 내 삶을 살찌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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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킴있는 아이 Trackback 0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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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coinblog.co.kr BlogIcon 칼리오페 2011.02.09 11:00

    새해에는 행복하기 위해 이 포스팅의
    내용을 본삼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마음속에 새겨놓겠습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golden21.tistory.com BlogIcon 오붓한여인 2011.02.09 11:49 신고

    좋은말씀 오늘같이 뉴스가 먹먹한날에 딱맞는말씀입니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kingo.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1.02.09 11:50 신고

    저도 이번에는 계획 하나도 안 세웠습니다.
    물 흘러가듯이 살아볼 생각입니다. ^^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ldWld. 2011.02.09 18:21

    언제나 행복하세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1.02.10 02:25 신고

    아...올해는 세운계획중에서 하나라도 실천해 보도록해야 겠어요...
    우선은 금연인데...ㅠㅠ 어렵죠...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zepero.com BlogIcon 이야기캐는광부 2011.02.11 17:21 신고

    정말 좋은 글입니다.^^계획때문에 오히려 삶이 퍽퍽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