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킴있는아이


'더 콘서트' 음악을 사랑하지만 삶에 치여 취미로 간직하던
루저들의 무모한 도전을 표현한 코미디음악영화입니다.


러닝타임 : 119분
등급 : 전체관람가  
감독 : 라두 미하일레아누
출연 : 알렉세이 구스코프, 멜라니 로랑, 드미트리 나자로프, 발레리 바리노프,
           프랑수아 베를레앙



영화 줄거리 :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연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콘서트 도중 모욕을 당하고 지휘를 그만두게 됩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삭히며 재기의 날만 꿈꾸던 그는 30년 동안 볼쇼이 극장의 청소부로 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극장장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보내 온 팩스를 우연히 발견합니다.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파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그 팩스를 읽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무모한 아이디어 예전 함께 했던 친구들과 다시 무대에 올라갈 생각을 하게되는데...

*주업은 청소부와 응급차운전수 부업은 시위대아르바이트


가난에 허덕이던 그들은 주업은 청소부와 응급차운전수 부업은 시위대에 나가 머릿수를 채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사람에 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낭떨어지로 밀었던 사람을 다시 믿기란?


30년전 당의 명령에 의해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를 모욕했던 매니저 이반 가릴로프는 그들의 무모한 계획에 도와주기로 하지만 그것 또한 자신의 과업을 이루기 위한 일부였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음악 연주가들인지? 피난민들인지?


파리로 가기위해 그들은 버스를 대절하지만 사기를 당하여 공항까지 걸어가게 되는데 30년전 악기를 놓고 생활전선으로 뛰어든 그들의 모습은 연주가가 아닌 가난한 피난민의 모습으로 비춰주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

*천재라는 자부심과 오만함은 실력앞에 무릎꿇는다


천재 바이올린리스트 안느마리 변변치 못한 리허설을 보고 마에스트로를 무시하지만
자신이 책과 이론으로 배우던 음악과는 다른 경험과 생활속에서 배운 음악을 구사하는 그들의 음악에 자신이 오만했다는 것을 깨우치고 사과를 하게됩니다.

*콘서트안에 비밀의 해답을 얻게 된다


콘서트를 하며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과 영혼을 공유하며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음악은 듣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고 듣는사람의 소통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D장조


이 곡을 듣다보면 "아~ 이 곡..." 이라는 말이 나오게끔 한번쯤은 들었을 음악입니다.
이 곡을 연주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감동이 밀려옵니다.



'더 콘서트'를 보며 코미디드라마라는 장르라 중간중간 지겹지 않게 웃음을 주며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주어 너무나 좋지만 영화전반적 내용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관점차이가 있는 소재이다 보니 꼭 보고 싶은 분들이 본다면 실망은 하지 않을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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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킴있는 아이 Trackback 1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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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unalpha.tistory.com BlogIcon 언알파 2010.12.01 07:51 신고

    좋은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googlinfo.com BlogIcon 원래버핏 2010.12.01 11:1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0.12.01 13:09 신고

    코미디 장르의 음악영화군요.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 지네요.
    음악-코메디가 잘 않어울릴 법도 한데 한번 보고 싶네요 ^^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0.12.02 00:19 신고

    코믹스럽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지요
    감상자에 따라 평이 아주 많이 엇갈리더군요.
    제가 쓴 글이 있어서 트랙백 기능에 달아봅니다^^


'심야의 FM'
은 자기포장을 위해 아무말이나 하고 겉포장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라디오DJ와
연쇄살인마 스토커로 표현한 스릴러작품입니다.

러닝타임 : 106분
등급 : 18세이상 관람
감독 : 김상만
출연 : 수애, 유지태, 손덕태, 정만식, 최송현

심야의 FM 상세보기


영화 줄거리 : 5년간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영화음악 방송을 진행한 DJ 선영(수애)은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 9시 뉴스를 그만두고 심야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선영은 담담하게 마지막 방송을 준비하지만 방송은 시작과 함께 꼬이기 시작합니다.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로부터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방송을 진행하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입니다. 방송을 멈추어도, 누군가에게 알려도, 자기가 원하는 음악이나 멘트가 나오지 않아도 가족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는데...



좋은 아이디어와 설정

열혈 라디오 청취자가 방송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살인에 빠져든다는 내용 아이디어 하나로 볼땐 정말 획기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해야하는 설정은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주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역시나 허술한 대한민국경찰

신고를 받은 대한민국 경찰은 허술한 순찰로 인해 선영을 더 위험에 빠뜨리게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 경찰들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자기 가족이라 생각하면 이런 허술한 행동들이 나올까 싶네요.



긴장감을 더해주는 복잡한 집 구조

영화속에 나오는 고선영의 집은 아주 복잡한 아파트입니다. 인테리어에 살짝살짝 비치거나 반투명 유리창에 비친 동수의 이미지는 꿈속에 나올까 겁나네요; 2층과 1층 복층을 연결하는 사다리등을 이용하여 동수와 선영의 딸이 벌이는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영화를 너무 빨리 끝내려고 한건가?

영화의 중반이후 설득력없이 전개되는 이야기는 터무니 없는 마무리를 만들어냅니다. 처음의 잔혹한 살인마역의 유지태 또한 무섭다기보다는 그저 그런 케릭터역으로 비춰집니다.


" 개인은 결코 혼자서 바뀌지 않는다.
 혼자서 병들지도 않는다. 사회라는 틀 속에서 구겨질 뿐."

영화속 ost 와 영화속 주인공

동수가 신청하는 곡과 수애가 하는 말들 '택시 드라이버'를 보신 분들은 이해가 조금 가겠지만 안보신 분들은?이해가 안될수 밖에 없는 설정입니다. 택시 드라이버의 내용을 조금 영화속에서 볼수 있었다면 더 좋은 매치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주인공들의 연기력에 감탄

살인마를 연기한 유지태, DJ를 연기한 수애 둘다 대단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유지태의 패션은 조금 살인마라기보다는 패셔니스타 같은 느낌을 더 주네요.


2시간동안 생방송이라는 제한적인 시간에 영화내용은 반나절 이상의 시간을 보낸것 같은 좀 맞지않는 내용과 현실과 좀 다른 설정이나 매체로 인하여 긴장감은 조금 떨어질수 있으나 영화를 보는동안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는 그런 영화 '심야의 FM'입니다.

유지태씨 무대 인사때 보니 키도 크고 얼굴도 정말 잘생기셨더군요.
들어오면서 한 30센치 앞에서 보니 피부도 좋고 미소를 지으며 걸어가는데 정말
빛이 나던데 영화 대박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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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0.26 09:57 신고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들려갑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unalpha.tistory.com BlogIcon 언알파 2010.10.26 10:36 신고

    전 오히려 반전없는 스릴러라서 집중하며 보았던거같아요^^ 초반에는 조금 몰입을 방해하는감도 없지않아있었지만 .. 근데 확실히 2%부족한 느낌이있었는데. 포스팅보니 왠지 공감이 되네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hscity.net BlogIcon 화사함 2010.10.26 10:40

    전 이 영화가 무서운 영화(마치 귀신이 나오고 말이죠.ㅎㅎ) 로 생각하고 있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스릴러 물이었군요.ㅎㅎ 추격자 대비 심야의 FM은 몇 점인가요?ㅎㅎ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정 2010.10.26 10:46

    저도 영화를 보았는데 유지태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oodabang.tistory.com BlogIcon 수다쟁이 2010.10.26 11:43

    저도 조만간 이 영화 볼 계획이에요
    추격자보다 더 스릴 있다는 분들이 있어서
    궁금하더라구요 ~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10.26 12:15 신고

    추격자보다는 덜 잔인하지만,
    영화의 느낌은 굉장하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방가방가'는 불법체류 외국노동자들의 문제 , 더 앞서 취업대란을 겪고 있는 현재 젊은이들의 현실
코믹으로 표현한 영화입니다.


영화속 줄거리 요약
영화속 내용은 한 젊은이가 부푼 꿈을 안고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했지만 취업은 너무 어렵고 시골에 홀로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기대를 저버리지못해 고향으로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노래방을 운영하는 고향친구 집에 얹혀살면서 지내는중 자신의 얼굴이 외국인처럼 생겼다는 것을 이용해 위장취업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우리나라에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속마음을 표현한 영화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방가방가'속에 우리나라의 사회적문제점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영화속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대우는 익히 들은바있듯 너무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고 그들의 힘든 삶을 표현했습니다. 취업이 안되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현실에 어쩌면 저런일도 있겠다 싶은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위장취업 설정자체만으로도 코믹
주인공이 한국사람이라는 것을 숨기고 외국인으로 취업했다는 사실부터 웃음을 줍니다. 신분이 들어나지 않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하는 그의 모습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언어폭력에 맞서 동료들에게 교육해주는 '욕 강의'는 더욱 영화속 재미를 더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한 안타까운 마음
돈도 제대로 못받고 일만 죽어라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한국근무자와 차별대우 , 월급요구시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신고한다는 협박을 보고있으면  우리나라사람들도 다른 나라에서 저런 서러움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음악은 그들의 정서와 마음을 표현
그들 역시 일이 힘들기 때문에 그 힘듬을 달래기 위한 노래와 음악적 표현이 나옵니다. 근무중 노래를 듣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우리랑 다를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극중 찬찬찬 - 편승엽씨의 곡이 나오는데 그노래가 그렇게 슬픈곡으로 표현될줄 몰랐습니다.


방가방가를 빛내주는 조연
영화를 보면 '앗 저사람!' 하게 됩니다. 조연 김정태 입니다. 번듯한 외모 하지만 다른 영화속 그의 등장처럼 이영화에서도 그는 순간순간 웃음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예측 가능한 영화지만 괜찮은 영화
'방가방가'는 김인권의 단독 주연으로 포스터나 첫 장면에서 영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쉽게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그렇게 짜여진 스토리가 탄탄하지도 않게 느껴지지만 촌스러운 이 영화는 힘들고 지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을 표현해 보는 이로하여금 가슴이 따뜻해지고 뭉클하게 하게합니다. 물론 김인권의 맛깔쓰러운 연기는 관객을 웃기는데 충분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이 영화속에는 무거운 사회적문제를 웃음과 슬픔을 해학적으로 표현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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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04 08:39 신고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김인권의 표정이 기대감을 높이네요. ㅎㅎ
    하지만 그 속에 그려지는 이야기는 웃을 수만은 없는 내용이네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yings17.tistory.com BlogIcon 설보라 2010.10.04 09:03 신고

    방가방가라는 영화는 사회성이 있는 영화군요~
    그들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gs25people.tistory.com BlogIcon WelcomeEyeContact 2010.10.04 10:16 신고

    저도 이거보고싶은데? 이거 정말 잼있는것 맞죠? 느킴님 ㅠㅠ ㅎㅎㅎ 사회성 풍자 이런영화를 좋아해서요 ㅎㅎㅎ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hanee1977.tistory.com BlogIcon 직딩H 2010.10.04 10:23 신고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딸내미를 달고 극장에 가게되는 바람에
    슈퍼배드를 보고 말았네요... ㅎㅎ
    재밌을 거 같아요~~ 방가~ 방가~~ ㅎㅎ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hscity.net BlogIcon 화사함 2010.10.04 10:57

    요즘 극장과 덜 친했더니..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한 번 보고싶어지는 영화네요.ㅎㅎ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2010.10.04 11:34

    외노자 불체자로 인해 취업의 기회를 박탈당한 청년으로 하여금

    외노자 불체자의 인권을 보호하도록 만든 설정이 재밌네요

    하지만 저는 영화에서 마저 자신들의 기회를 박탈한 외노자 불체자 인권보호에 이용당

    하는 청년이 외노자보다 더 가여워서 왠지 씁쓸하군요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10.04 12:36 신고

    감동있는 코메디 일것 같아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10.04 18:32 신고

    이 영화 리뷰를 두번째 보는군요.^^
    그만큼 이 영화도 관심을 많이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