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보면 너무 비슷비슷한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져나와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90년말을 '남북시대' 05년 '삼국시대' 10년 '춘추전국시대'라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90년대 말 당시 연예계는
SM 기획사와 DSP 기획사 양대산맥의 라이벌구도였습니다.
H.O.T 와 젝스키스의 라이벌을 시작으로 하여 S.E.S 와 핑클. 신화와 클릭B로 지속적인 라이벌 경쟁구도를 이루면서 가요계의 아이돌그룹기획사들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SM 기획사와 DSP 기획사 젝스키스 , H.O.T 의 해체로 '남북시대'는 끝을 내리게 됩니다.
SM 과 DSP 에서 아이돌그룹으로 라이벌 구도를 잡을때 YG 는 지누션 , 원타임 으로 이어지는 메이저 힙합기획사로 조금씩 성장을 하고 JYP 는 god 라는 국민아이돌 그룹을 만들며 성장하게됩니다.
02년 JYP에서 비 를 03년에 YG 에서 세븐을 데뷔시키며 기획사로서의 이름을 알립니다.
세월이 흘러 03년 SM기획사에서 동방신기가 데뷔하게 됩니다. 그에 질새라 05년에 DSP에서 SS501을 데뷔시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돌기획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SM , YG , JYP 를 뽑을것입니다.
DSP가 드라마쪽에 잠시 가요계를 떠난 사이 가요계는 SM , YG , JYP 3대 기획사체제로 자리를 잡게됩니다. 03년 동방신기를 시작으로 다시 아이돌그룹의 전성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05년 SM의 슈퍼주니어 , 06년 YG의 빅뱅 , 07년 JYP의 원더걸스 , SM의 소녀시대 , DSP의 카라 사실상 2007년을 끝으로 '삼국시대'를 마치게됩니다.
06년 내가네트워크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 , 08년 SM의 샤이니 , NH미디어의 유키스 , JYP의 2PM , 2AM , 09년 YG의 2NE1 , 플레디스의 에프터스쿨 , 제이튠의 엠블랙 , 큐브의 비스트 , SM의 F(x) , 티에스의 시크릿 , 큐브의 포미닛 , 코어콘텐츠의 티아라 , 10년 JYP의 missA 가 나오면서 많은 스타 기획사들이 쏟아지면서 아이돌그룹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립니다.
예전에는 가수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 다운타운에서 명성을 얻어 데뷔를 했습니다.
발라드 가수들의 경우는 클럽 통기타 가수 출신들이 대부분이고 댄스가수의 경우 클럽의 DJ 혹은 댄서 출신인 경우가 많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획 아래 국내외에서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을 모았고, 10대 성향을 분석해서 그들이 좋아하는 곡, 춤, 패션, 캐릭터등을 연구해 성공하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을 가진 스타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각 방송사에서 실시하는 음악 , 예능 프로그램이나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전부터 계약을 맺고 연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의 스타는 예전처럼 그냥 그사람의 재능을 보고 데뷔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느킴있는 인생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센트 랜더링 소형차의 새로운 혁명인가? 축소판인가? (1) | 2010.10.07 |
---|---|
낭만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바로 여깁니다. (11) | 2010.10.07 |
아이돌 그룹 라이벌의 변천사 (9) | 2010.10.06 |
한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9) | 2010.10.05 |
성균관 스캔들 노론? 지금 정치를 풍자하다 (8) | 2010.10.05 |
'지하철 패륜녀' 손가락질 하지마라 (17) | 2010.10.04 |
TAG2am,
2NE1,
2pm,
dsp기획사,
f(x),
FX,
god,
H.O.T,
JYP,
Missa,
NH미디어,
s.e.s,
SM,
sm기획사,
SS501,
yg,
가요계,
곡,
국민아이돌,
기획사,
남북시대,
내가네트워크,
다운타운,
댄서출신,
댄스가수,
동방신기,
라이벌,
발라드가수,
방송사,
브라운아이드걸스,
브아걸,
비,
비스트,
빅뱅,
삼국시대,
샤이니,
세븐,
소녀시대,
슈주,
슈퍼스타K,
슈퍼주니어,
스타,
스타킹,
시장조사,
시크릿,
신화,
아이돌,
아이돌 그룹,
아이돌그룹,
아이돌기획사,
양대산맥,
에프터스쿨,
엠블랙,
연습생,
예능프로그램,
오디션,
원더걸스,
원타임,
유키스,
제이튠,
젝스키스,
젝키,
지누션,
춘추전국시대,
춤,
카라,
캐릭터,
코어콘텐츠,
큐브,
클럽의dj,
클릭b,
클릭비,
통기타가수,
티아라,
티에스,
패션,
포미닛,
핑클,
힙합기획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 보고 가요
날이 차네요
건강하시구요^^
라이벌이란 존재는 발전을 위한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
보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관계인 것 같아요. ^^
뭐니뭐니해도 젝스키스와 hot가 가장 치열했고
여자부분은 핑클과ses였죠~
잼나요~~ ㅎㅎ
휴가 나왔을 때 핑클을 처음 보고 놀랐던?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
저는 룰라를 무척 좋아했는데 ~~
위에는 없네요 ㅎㅎ
요즘은 아이돌이 너무 넘쳐나는것 같아요.. ㅎ
HOT 와 젝키의 대결구도는 제가 초등학교때의 이야기군요.. ㅎㅎ
티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ㅎㅎ
요즘은 아이돌이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ㅜㅜ
아이돌의 색깔도 모두 비슷한 것 같구요.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인기가요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데요?^^
그래도 3~4년 전 까지만 해도 무슨 그룹이구나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워낙 많은 그룹(특히 걸그룹)이 TV에 나오니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젝키 정말 좋아했는데 그 시절이 정말 그립군요~~
잘 보고 갑니다. ^-^
뭐특별히 좋아하진 않았지만..
보는건 즐건긴 했죠ㅋㅋ
글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