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오히려 사람 많은 장소
발 디딜 틈이 없는 주말 명동거리. 오히려 그런 곳이 더 껴안기 쉽다. 딱 달라붙어 다니다가 밀리오레 앞에서 껴안고서 공연을 보면 된다. 젊은이들이 더 많아서 자연스럽게 껴안을 수 있을 것.
2. 아예 인적 없는 장소
연인들의 포옹장소 1순위는 뭐니뭐니 해도 DVD방. 남 눈치 안 보고 2시간 동안 마음껏 껴안을 수 있으니 최적의 장소. 단, 포옹과 키스 이상 가고싶지 않은 사람들은 피할 것.
3. 등잔 밑이 어두운 장소
한적한 밤시간대의 동네 중학교. 교육의 전당에서 스릴 있는 연애를 즐기는 것. 특히 으슥한 뒷마당 벤치는 포옹하기 좋다. 단, 학교괴담을 믿는다면 다른 장소를 찾도록 하자.
4. 자신만의 비밀 장소
연애하는 이들은 인적 없는 장소를 각자 하나씩 알고 있다. 그곳은 그들만의 포옹장소다. 예컨대 명동 리라 공고 내부로 들어가면 남산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그곳은 낮 시간에도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고 경치도 좋다. 포옹하기에도 딱!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스카이뷰41(목동점)
하이카라야(인사동점)
Wet Bar(홍대점)
홍대 특유의 분위기상 술을 마시다가 키스해도 자연스러운 곳. 테이블이 아닌, 나란히 붙어 앉아서 창 밖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앉도록 하자.

덕유산 정상 케이블카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 이 산을 연인들의 포옹장소로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정상까지 이어져있는 케이블카 덕분이다. 설천봉을 지나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약 30여분간 연인들은 케이블카 내에서 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서로 포옹한 채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지? 주의! 케이블카(정원 8명) 내에 탑승한 다른 관람객들 눈 때문에 포옹하기 어렵다면, 친한 커플 여럿과 함께 아예 케이블카를 장악하는 것은 어떨까.
부안군 모항해변, 내소사
부안군 도청리에 있는 모항해변. 작은 바닷가이지만 변산의 핵심명소라고 할만큼 유명한 곳이다. 이곳 겨울바다 앞에서 따스한 포옹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바람은 차겠지만 그래서 더욱 연인이 함께하기에 즐거울 것이다. 근방에 위치한 내소사 또한 들려볼 만한 명소. 드라마 <다모> <대장금> <서동요>의 배경이 될 만큼 빼어난 전경으로 유명하다. 약 6백 미터에 이르는 전나무숲길을 오롯이 팔짱 끼고 산책해보길 권한다. 몸과 마음의 충분한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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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모항해변,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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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향은 사람 많은 장소에서~
음. 난 암때나?
덕유산 좋으네요 . 눈꽃산행.ㅋ
에궁, 눈꼽 시러워서 어떻게 보죠.
청춘은 이래서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포옹정도야 아무데서나 할수있지않을까요 ㅎ
글 잘보고갑니다 ㅋ
연인들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포옹(HUG),, 참 좋은 행동인거 같애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이 장소에서 포옹을 해봐야겠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ㅋ
서울안에서 좀더 찾아봐야겠는데요~
인사동점 마음에 쏙 듭니다. >_<
부끄러워요 /부끄/ㅋㅋ
연인들과 껴안는거는 마음 내키는 그 장소에서!!ㅋㅋ
갑자기 이 좋은 날 사무실에서만 앉아있는 제 신세가 처량해지며 뛰어 나가고 싶어지는데요?^^
남자친구와 예쁘면서도 로맨틱한 레스토랑에 가고싶어져요 :)
흐흣 저는 어느곳에서나.. -0-;; 가능합니다ㅋㅋ
4번이 멋져요~ ㅎ 비밀 장소에서 포옹^^
사람 많은데서는 솔직히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스스로도 약간 부끄럽기도 한대,
아늑한 비밀 장소는 로맨틱하기도 하고 좋아요~
모항 해변은 날 따뜻해지면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우연히 찾게 됐는데, 자주 들릴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장소가 중요한가요ㅋㅋ~
어디가 됐든 그곳이 천국인거죠^^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