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킴있는아이

'과산화수소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3.03 상처 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1)
  2. 2010.09.14 우리집에 알맞은 구급상자 만들기 (45)

#1. 상처에 물이 닿으면 안 된다?

더러운 물은 상처에 닿으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당연히 안 된다. 그러나 깨끗한 물은 다르다. 상처를 방치해 고름이 생겼거나 오염물질이 묻어 있다면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주는 게 더 좋다. 상처는 흐르는 물에서 씻는 기분으로 닦아내는 게 좋다. 정체불명의 약이나 소독약을 바를 바에야 차라리 물로 씻자. 상처가 커서 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이 이런 약들을 바르는 바람에 처치가 늦어진다. 상처를 꿰매기 전에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하는 데 불필요하게 시간이 허비되기 때문이다.

#2. 강한 소독제가 좋다?

가정마다 소독제 한두 개쯤은 구비하고 있다. 상처가 생기면 바로 바르려는 목적일 것이다. 어떤 엄마들은 깨끗하게 소독을 해야 상처가 빨리 낫는다고 생각한다. 틀렸다. 과산화수소수나 베타딘 같은 소독제들은 오염이 많이 된 상처에만 쓰는 게 좋다. 가급적 삼가라는 얘기다. 이런 약들은 바를 때 통증이 있다. 세균을 죽이지만 정상세포의 기능도 떨어뜨려 상처가 아무는 걸 더디게 한다. 상처가 악화될까 봐 정 걱정이 된다면 식염수나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은 뒤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게 낫다.

#3. 딱지를 떼 내야 새살이 돋는다?

상처 관리의 제1원칙은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 빨리 아물기 때문이다. 상처 부위를 축축하게 해 줘야 딱지가 덜 생긴다. 딱지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딱지가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제거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생살이 더 빨리 돋아난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이 생각은 틀렸다. 딱지의 크기에 따라 대처법이 다르다. 딱지가 작을 때는 그대로 두는 게 낫다. 나중에 상피세포가 재생되면서 딱지가 절로 떨어진다. 딱지가 크고 고름이 새어 나온다면 떼어내야 한다. 딱지가 상피세포의 재생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딱지가 생살에 달라붙어있다면 크더라도 그냥 두는 게 좋다. 이미 상피세포가 재생됐기 때문이다. 통증을 참으면서 딱지를 떼어낼 필요는 없다.

#4. 밴드를 붙여야 세균 감염을 막는다?

상처를 방치할 때 감염우려가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일회용 밴드나 반창고를 붙이는 것은 상처 치료를 더디게 한다. 이런 것들은 상처 부위를 마르게 한다. 딱지가 생기기 쉽다는 얘기다. 작은 상처라면 굳이 밴드를 붙이지 않아도 감염 위험은 낮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습윤 드레싱’ 밴드를 붙이는 게 좋다. ‘메디폼’ ‘알레빈’ ‘듀오덤’ ‘컴필’ 같은 게 있다. 이런 밴드는 상처를 축축하게 유지해 준다. 상처를 치유하는 물질의 분비가 원활해져 빨리 낫는다.

#5. 모든 흉터는 성형수술로 없앨 수 있다?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표피를 넘어 깊숙한 진피까지 상처가 났기 때문이다. 가볍게 긁힌 상처는 표피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얼굴에 할퀸 자국은 오래 남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얼굴이라고 해서 흉터가 더 많이 남는 건 아니다.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성형기술은 많이 발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모든 흉터를 없애지는 못한다. 성형수술은 엄밀히 말하면 흉터를 없애는 게 아니다. 흉터 크기를 줄이거나 여러 개로 나눠 눈에 덜 띄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수술에 큰 기대를 걸지만 결과에 실망한다. 따라서 수술하기 전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수술 후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고기들이 상처 치유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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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킴있는 아이 Trackback 0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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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land 2011.03.03 10:11

    정말 잘못알고있는 상식이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글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의료기구로는 가위ㆍ핀셋ㆍ 체온계를 , 의료용품은 소독된 거즈ㆍ소독솜ㆍ붕대ㆍ반창고ㆍ밴드를 , 외용으로는 생리식염수 , 내복약으로는 해열제ㆍ진통제ㆍ소화제 등을 갖추면 됩니다.


손을 베이거나 다리를 삔 경우 집에서 응급 처치를 하면 출혈통증을 줄이고 치료후 합병증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급하게 병원 갈 때 필요한
건강 보험증
병원 진찰권
가족 연락처
구급상자에 넣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상처가 나면 소독약
연고거즈밴드 등을 사용합니다.


소독약에는 과산화수소수 , 포비돈 등이 있습니다.

과산화수소수는 무색이나 특유의 냄새가 단점이고, 포비돈은 갈색이므로 드러나는 상처에 바를 때는 유의해야됩니다.
최근에는 무색ㆍ무취ㆍ무자극이어서 특히
어린이용으로 적합한 소독약도 나와 있습니다.



연고는 얇게 펴 바르는 게 좋으며 용도유효기간을 알 수 있도록 케이스를 같이 보관해야 합니다.



반창고는 면ㆍ플라스틱ㆍ종이형이 있는데 , 종이반창고가 접착력이 우수하며
알레르기최소화해줍니다.



밴드류의 경우, 단순히 외부 자극만 막아주는 일반 밴드에 비해 습윤 드레싱 메디폼
상처 회복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습윤 드레싱은 겔형태를 함유해 상처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므로 딱지가 생기지 않아 치유가 빠르고 흉터를 예방하며 이물질을 흡수하는 기능도 합니다.
일반 밴드와 달리 소독약과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로 상처를 깨끗하게 씻은 후 바로 습윤 드레싱을 바르면 됩니다.
흉터 걱정이 덜해 특히 얼굴에 난 상처에 유용합니다. 가격은 일반 밴드보다 10배 정도 비싸지만 한 번 붙이면 2~3일 지속되므로 경제성이 떨어지는편은 아닙니다.


살짝 데는 경미한 화상에 대비해 화상거즈도 준비합니다.

일반 거즈의 경우 멸균 처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좋습니다.



붕대는 일반붕대와 압박붕대가 있는데, 최근에는 접착력이 우수해 붕대끼리 잘 붙어 핀 등 고정물이 필요없는 압박붕대도 나와 있습니다.



탈지면은 작게 잘라놓은 것을 사거나 일체형을 산 후 미리 잘라두면 위급할 때 요긴합니다.

뚜껑 있는 통을 마련해 탈지면을 알코올에 담가두면 핀셋으로 꺼내 바로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파스는 용도와 바르는 횟수를 확인합니다.
주의할 점은 접착제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 때는 소염진통로션으로 대체합니다.
스프레이파스는 붙이는 파스보다 효과가 빨라
응급용ㆍ운동용ㆍ나들이용으로 적당합니다.
물파스와 스프레이 파스는 눈이나 상처가 난 곳
뿌리지않도록 주의합니다.


체온계수은ㆍ디지털ㆍ귓속형이 있습니다.

1천∼1천5백원짜리 수은체온계에 비해 디지털체온계는 1만3천∼1만5천원으로 비싸지만 수은에 노출될 우려 없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방사된 적외선을 이용해 귀 고막의 체온을 재는
귓속형은 빠르고 간편하나 5만~6만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체온계를 고정하기 힘든 어린이나 노약자용으로 좋습니다.


이 밖에 핀셋가위는 사용 후 알코올로 소독해줘야 하며 면봉도 갖춰야
할 도구입니다.


소화제는 한방약을 구비할 경우 장기 복용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에 체질에 맞는 것을 쓴다.


해열제진통제는 어른용과 어린이용이 있으므로 아이에게 맞는 약품을 따로 갖추는 게 좋다.
가정에서 흔히 쓰는 진통제 중 간에 무리를 줘 음주 후에는 복용하면안 되는 것이 있으며, 위장 장애를 수반하므로 빈속에는 피해야 할 해열제도 있다.
늘 쓰는 약품이라고
무작정 먹지 말고 약사와 상의해 개인의 상태와 상황에 맞게 복용한다.

구급약은 구비한 후 가끔씩 쓰게되므로 케이스를 버리지 말고 보관해야
용도를 금방 알 수 있으며, 약품 설명서에서 포인트가 되는 내용을 표시 또는 메모해두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 가족한테 필요한 약챙겨 두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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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이곳간 2010.09.14 12:34

    늘 상비해두고 있으면 급할 때 요긴하게 잘 쓸 수 있죠^^ 저희집것도 살펴봐야겠어요.. 몇가지 빠진것들이 있는것 같아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smudia.tistory.com BlogIcon 즈이♩ 2010.09.14 12:37 신고

    우리집 구급약통좀 챙겨봐야겠어요...ㅎ
    오래된 약들이 많아서 정리좀 해야겠네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shinlucky.tistory.com BlogIcon 신럭키 2010.09.14 13:33 신고

    저의 집은 개인적으로 면봉이 필수입니ㅏ. ^_^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netaquinas.tistory.com BlogIcon 화들짝 2010.09.14 14:19 신고

    전 사은품으로 받은 구급약 상자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0.09.14 15:16 신고

    친구가 간호사라 이약~저약 많이 챙겨주는데요
    메디폼은 정말 쵝오~ 인것같아요! >_<)b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09.14 15:18 신고

    옆집에 사는 간호사덕분에 빠진게 없이 다 있는 것 같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09.14 15:44 신고

    아~ 정리를 아주 잘해놓으셨군요~
    수고하셨어요~^^*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2010.09.14 15:58 신고

    저희집에는 파스종류들로만 가득합니다 ㅎㅎㅎ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feelhouse.tistory.com BlogIcon ,,., 2010.09.14 17:38 신고

    저희집에 약이 많은데
    정리해야겠습니다^^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0.09.14 18:42

    꼭 필요한 물건들이 많은데 그동안 모르고 살았네요..
    없는것도 많고 잘 챙겨두어야 겠어요..
    감사히 잘 배우고 갑니다.^^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09.14 20:56 신고

    저같은 경우 소화제나 치료제는 잘챙겨놓기는 하는데...
    공부 많이 했습니다.^^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sjy8593.tistory.com BlogIcon ecology 2010.09.14 21:00 신고

    구급상자가 거의 다 갖추어졌네요
    이웃에서 알면 달려올겄 같네요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gamegundam.com BlogIcon 게임건담 2010.09.14 21:58 신고

    유용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polarbearbank.tistory.com BlogIcon ☆북극곰☆ 2010.09.14 23:11 신고

    거의 대부분 집에 구비되어 있는 것들이네요. ^^
    어머니가 간호사일을 워낙 오래하셔서 집에 구급상자는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거든요..
    항상 다치면 어머니는 따뜻한 손으로 저를 치료해주셧죠.
    정말 어머니의 손이 약속이라는 것을 매번 느꼈답니다. ^^ ㅋㅋㅋ
    잘 읽고 가요~ 상세한 설명과 함께 최고의 포스팅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mbymovey.tistory.com BlogIcon Movey 2010.09.15 03:38 신고

    이거 보면서 기숙사에 가져갈 구급 상자를
    다시한번 확인했어요 ^^ 저에겐 참 시기적절한 포스팅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cchwhy.tistory.com BlogIcon 루트비히 2010.09.15 05:15 신고

    알보칠도 있으면 좋아요..
    입안이 헐거나 그럴때 직빵인 약 ^^
    사람들은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0.09.15 06:29 신고

    오 좋은 정보입니다^^ 그냥 응급함만 알고 있었는데 내용믈은 오늘 다시 알았네요^^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greendiary.tistory.com BlogIcon 수우º 2010.09.15 07:02 신고

    와~~; 진짜 저도 응급상자만 알고 있고 대에에충 잘 꺼내쓰지도 않았는데
    좋은데요 ?
    따로 만들어봐야겠군요 ^ ^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ssoka.tistory.com BlogIcon 쏘카 2010.09.15 08:09 신고

    가정내에 정말 필요한 구급상자죠
    이렇게 좋은 정보를 하나하나 나열해주신 느킴있는 아이님께
    감사의 말씀 표합니다 ^^

  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hello-mimi11.tistory.com BlogIcon hello-mimi 2010.09.15 09:16 신고

    전 어찌된게 제약보다는 강아지들 비상약들이 더 많다는..
    잘보구갑니다..좋은하루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