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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상생의 손´ 사이로 떠오르는 해

포항 호미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곳이다. 재미있게도, <동국여지승람>에 영일현, 호미곶을 해맞이의 고장으로 표기한 기록이 있다. <삼국유사> 연오랑세오녀 설화에도 호미곶이 나오는데, ‘호미곶의 연오랑, 세오녀가 도일하여 왕과 왕비가 되자 신라의 일월의 정기가 사라졌으며 호미곶에서 기원한 후 해와 달이 예전과 같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호미곶을 유명하게 만든 것 중 하나가 바로 ‘상생의 손’이다. 마치 바다에서 솟은 듯한 커다란 손 조각상의 엄지와 검지 사이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일출 사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많은 사진작가들의 모델이 되었던 상생의 손은 호미곶 해맞이 광장과 앞 바다에서 볼 수 있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가는 해의 아쉬움과 오는 해의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기에 좋다. 매년 성대한 해돋이 행사를 여는데, 축제가 주는 흥겨움에 아쉬움을 털고 일출을 바라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다. 올해도 해맞이 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이벤트들이 가득 마련된다. 새해 전날 저녁부터 시작된 해돋이 축제는 새벽을 넘어 다음날 첫 해가 뜰 때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7080 가요 콘서트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희망의 울림 콘서트 등 굵직굵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새벽부터는 영화도 상영한다. 일출이 시작되면 ‘상생의 손’ 영원의 불 점화행사가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는 1만명 떡국 체험행사로 마무리 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솥에 뱃사공의 ‘노’로 저어 만든 떡국은 행사에 참가한 이들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는다. 일출도 보고, 새해 첫 떡국도 먹을 수 있다. www.ipohang.org

찾아가는 길: 경부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구까지 가서 포항 간 고속도로로 갈아타면 된다.

숙박 및 음식점: 포항 시내 관광호텔이나 모텔, 호미곶 부근 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해돋이 행사가 밤새 계속되기 때문에 오히려 밤을 새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일출 행사가 끝나면 떡국을 나누어 주기 때문에 아침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굳이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면 부근 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Best 2. 고즈넉한 산사에서 맞는 해돋이

여수 향일암
남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 절벽 위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암자에서 맞는 일출은 장엄하다 못해 마음이 경건해지기까지 한다. 물론 매년 1월1일이면 그 조그만 암자가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대긴 하지만, 그만큼 이곳에서 마주한 일출은 좀더 특별한 감흥과 감동을 전해 준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바다를 서서히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돋이는 여느 바다에서 보는 일출과는 조금 다르다. 바다와 같은 높이에서가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일출이기에 해가 뜨는 모습을 좀더 가깝고도 오래도록 볼 수 있다. 암자라는 공간도 특별한 느낌을 준다. 맑고 청아하게 울리는 풍경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해돋이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함이 있다. 이곳에서 새해 소원을 빌면 정말 이뤄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더군다나 향일암(向日岩)이란 이름 자체가 ‘해를 향해 있는 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니, 해맞이 명소로 이곳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매년 향일암에서는 신년 해오름 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31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해오름 맞이는 국악한마당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들과 함께 촛불의식, 카운트 다운, 제야의 종소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www.yeosu.go.kr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여수까지는 비행기나 버스,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여수역에서 101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여수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임포행 버스 111, 113번을 이용하면 갈 수 있다. 여수 시내에서 약 50분 정도 걸린다.

숙박 및 음식점: 향일암 올라가는 입구 부근에 숙박이 가능한 모텔과 민박 등이 모여 있다. 대부분 객실이 10개 미만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거나 일찍 도착해 방을 잡는 것이 좋다. 주변 음식점에서는 회나 한식을 먹을 수 있다.


Best 3. 동해물과 백두산이 ~♪

추암 촛대바위
동해안 일출 명소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이다. 새해만 되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틈 없이 장사진을 이룬다. 애국가가 나올때마다 비춰지는 일출 장면도 이곳 추암 촛대바위이다. 바다에서부터 솟아나온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린 모습이 장관이다.
촛대바뒤는 추암 해수욕장 왼편에 오솔길을 따라 바위 언덕 정상까지 올라가면 좀더 가깝고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촛대바위 외에도 여러 기암괴석들이 주변에 솟아 있어 여느 해변가보다 다채롭도 다이나믹한 해돋이가 펼쳐진다. 수평선을 기준으로 여름에는 약간 북쪽에서, 겨울에는 남쪽 부근에서 해가 뜨기 때문에 이를 잘 맞춰 자리를 잡아야 촛대바위에 걸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굳이 촛대바위에 걸린 해를 보지 않아도 된다면 언덕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도 좋다. 2층 높이고 세워진 전망대에 오르면 망원경을 통해 주변 경관들을 더 가깝고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수평선에서 보는 일출도 멋지지만, 좀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해돋이도 일품이다.
일출을 본 뒤에는 바로 내려가지 말고, 왼편으로 조금 내려가면 석회암 바위들이 울퉁불퉁 솟은 재미난 광경을 볼 수 있다. 파도가 치면 하얗게 포말이 부서지는 모습도 아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해돋이 후 남은 감상을 정리하기도 좋다.

찾아가는 길 :  서울-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안에 도착하면 7번 국도를 따라 삼척 부근까지 내려온다. 삼척 가기 전에 못 미쳐 추암 해수욕장 표지판을 따라 들어오면 된다. 해수욕장 부근에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숙박 및 음식점 : 추암 해수욕장 해변가에는 음식점과 민박집들이 늘어서 있다. 시원하고 얼큰한 곰치국이나 도루묵 구이 등 지역 특산음식을 맛볼 수 있다. 민박집은 세련되지는 않지만 하룻밤 머물기에 불편함은 없다.


Best4. 땅 끝에서 바라보는 마지막 해넘이

해남 땅끝
한 해의 마지막, 한반도 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해남 땅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매년 마지막 날이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찾아드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땅끝의 일몰 포인트는 바로 한반도 최남단 봉우리인 사자봉(갈두산) 정상. 해남 땅끝은 지형적 특성상 해넘이는 물론 해돋이 감상지로도 적합하다.
육지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곳에서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게 바로 해남 땅끝만의 매력이 아닐까. 특히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돋이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할 정도다. 특히 1년 중 하루, 음력 9월23일, 맴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최고 중 최고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모여들기도 한다. 해남 땅끝은 해넘이, 해맞이 명소인 만큼 해마다 12월31일~1월1일이면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연다. 12월31일에는 해넘이제, 촛불행사, 줄굿, 강강술래, 씻김굿, 달집 태우기 등의 해넘이 행사가 열리고, 1월1일에는 해맞이제, 띠뱃놀이, 선상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떡 만들기, 종이기 제작, 마을 먹거리 장터 등도 열려 재미를 한층 더한다. www.haenam.go.kr

찾아가는 길: 차를 이용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빠져나와 2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호남고속도로에서 광주로 빠져나와 13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해남까지 5시간10분이 소요되며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송호리 땅끝마을행 완행버스가 수시 운행된다.

숙박 및 음식점: 콘도, 관광호텔, 여관, 민박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있다. 12월31일경 땅끝마을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Best5.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진수

강화 동막해변
‘낙조’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강화도. 강화도에서는 산에서 보는 낙조, 바다에서 보는 낙조를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낙조를 보기에 적합한 산으로는 마니산을 비롯해 하점면과 양사면 경계에 솟은 봉천산, 하점면과 내가면 경계에 위치한 낙조봉, 강화도 부속 섬인 석모도의 상봉산과 해명산 등이 있으며, 해안가 낙조 감상 명소로는 강화도 남쪽에 자리한 화도면 장화리에서부터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최고로 꼽힌다. 동막 해변은 썰물 때면 직선거리로 4km까지 개펄로 변하고, 겨울철이면 장봉도 너머로 해가 떨어진다. 특히, 해넘이가 아름다운 장화 1,2리는 아예 낙조마을이란 이름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http://nakjo.invil.org

찾아가는 길: 신촌터미널에서 강화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강화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화도 동막리행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아니면, 아예 신촌에서 화도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숙박 및 음식점: 동막리에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화리 해넘이 축제에 참가할 경우 농가 민박(3인 기준 4만원)도 이용할 수 있다. 해넘이 축제 참가비 2만원을 내면,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해 준다.


Bonus. 일출, 일몰, 월출까지 모두 감상한다.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월출을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데, 월출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당진 왜목마을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이유다. 왜목마을은 해변이 남쪽으로 길게 뻗은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마을로 포구의 독특한 지형구조 때문에 일출, 일몰, 월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왜목마을 석문산 79m 정상에 오르면 장고항 용무치와 경기도 화성군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위치가 바뀌면서 일출과 월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몰은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곳은 일출,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일수가 연중 최소 180일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긴 편이다. 해마다 12월31일~1월1일이면 ‘왜목마을 해돋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www.dangjin.go.kr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천안IC에서 빠져서 39번 국도와 38번 국도를 타다가 다시 송악IC에서 빠져 나온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에는 바로 송악IC로 빠진다. 서울-당진 간 고속버스가 수시 운행되고 있으며 소요시간 약 1시간30분. 당진 버스터미널에서 교로리행 시내버스가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 여관, 민박, 펜션, 관광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있고, 바다 인근인 만큼 횟집이 많다. 간재미회와 실치회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면천 두견주가 유명하다. 아미산 진달래를 원료로 한 면천 두견주는 당진을 대표하는 민속주다. 해돋이 축제 기간에는 부녀회에서 향토 음식을 선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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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xsh 2010.12.24 10:04

    전 이번에 해남을 계획하고 있는데
    best에 뽑힌곳이네요~^^
    연말에 아주 유용한 포스팅이네용~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coinblog.co.kr BlogIcon 칼리오페 2010.12.24 14:17

    다른 곳은 너무 멀어서 저는
    이번해엔 정동진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 ^;
    사진보니 넘 멋진 곳이 많아서 좀더 고민해봐야겠어요 ㅋㅋ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느킴님 ^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0.12.24 16:15

    소개해주신 곳 어디라도 좋은데 ... 아무래도 TV로 볼 가능성이 제일 크네요.
    경주 토함산에서 본 일출이 기억에 남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og.hscity.net BlogIcon 화사함 2010.12.25 21:36

    일출 일몰 월출을 한번에라니 처음 들어봤어요.^^
    상생의 손 직접보면 무지 신기 할 듯 해요. 이번엔 어디로 신년 해를 보러갈지 고민중이랍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수 있는
가을 데이트코스를 소개합니다.



양수리 코스  - 물위를 달리는 느낌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마을 양수리는 TV나 드라마, CF의 단골 촬영지로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서울에서 가기도 멀지 않아 당일 드라이브 코스로 적당합니다.
서울에서 팔당댐을 지나는 약 10km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새롭게 뚫려 강을 따라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확 트인 이 길을 달리다보면 팔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시원하게 뻗은 강줄기와 아담한 산등성이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비라도 오는 날이면 마치 바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최근 정약용을 기리는 다산 기념관을 찾는 발길이 잦아 주말엔 정체되기 쉬우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양수리에 도착하면 다리를 건너는 입구에서 서울종합촬영소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초행이라면 영화 속 촬영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가득한, 종합촬영소에 먼저 들르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돌려 양수교를 건너면 시내로 접어듭니다. 식사를 저렴하게 즐기려면 이곳에서, 우아하게 즐기고 싶다면 전망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이 밀집한 카페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양수리에서 북한강 방면으로 50리가량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면 서종리를 중심으로 북쪽은 가평, 남쪽은 양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 좌우로 보이는 연꽃 군락지가 장관입니다. 주말에는 차가 밀리는 구간이 생기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고 일찍 돌아오거나, 아예 늦게 돌아오는 것이 현명할 듯합니다.


 Drive Tip
서울에서 팔당대교를 지나 팔당·양수리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양수리 입구에서 구양수교를 건너고 양수리에서 서종 방면으로 빠져나간 다음 철길을 넘어 문호리길로 쭉 달리면 청평댐이 나옵니다. 그다음 설악면, 유명산, 중미산과 옥천면을 지나 국수리를 경유해 다시 양수리에 이르는 코스가 드라이브의 백미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안면도) 코스 - 시원한 바닷바람
                                        가르는 해안 드라이브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충남 태안·당진권은 당일 드라이브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안면도는 꽃지해변 등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나무숲이 인상적인데 5월 11일까지는 안면도 꽃축제가 열려 수많은 기화요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꽃축제가 열리는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아침 썰물에 길이 열려 할미바위·할아비바위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고, 갯벌에서 주울 수 있는 바지락과 고둥, 참게를 잡는 또 다른 재미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의 방포항에서는 갓 잡아올린 싱싱한 횟감을 사먹습니다. 5월에는 쫀득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아귀탕’이 계절 음식이고, 이때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꽃게가 제철이됩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안면도 근처 태안에 들러 전국에서 가장 게장이 맛있다는 해물탕집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가장 밀리는 주말에 안면도에 갔다 서울로 올라올 때는 홍성~서산 구간은 국도를 이용하고, 서산에서부터 고속도로를 타면 가장 쾌적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Drive Tip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홍성 IC에서 갈산 방면으로 달리다 서산 A·B 방조제를 지나면 안면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안면읍을 지나 꽃지해수욕장 푯말을 따라 2분 정도 더 달리면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마석 아침고요수목원 코스 - 한적한 시골 숲길을
                                    달리는 재미



마석에서 가평으로 이어진 강변도로를 달리다 보면‘몽골문화촌’ 이정표가 있는 작은 진입로가 유달리 눈에 띄일겁니다. 굳이 찾아가지 않으면 발길이 닿지 않을 곳이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남양주군 수동면을 지날 때는 수동계곡과 나란히 달릴 수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다음으로 보이는 것이 축령산자연휴양림, 잣나무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계곡 물이 귓전을 울립니다. 몽골문화촌도 멋진 볼거리입니다. 몽골문화촌을 기점으로 전후 8km는 드라이브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인적이 없는 아담한 길에 계곡, 멋진 전원주택이 가지런히 드러나고, 차창 밖으로 서리산의 고운 능선이 끝없이 따라옵니다. 연하리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유명한 아침고요수목원을 만날수 있습니다. 단 이곳으로 가는 길은 좁고 차가 막히기로 악명이 높으니 새벽에 떠날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Drive Tip
구리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마석까지 가서 마석으로 들어서는 내리막 초입에서 몽골문화촌 이정표가 있는 좌회전 길을 보고 진입하셔야합니다. 수동과 현리로 가는 362번 지방도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부터 드라이브를 시작하려면 46번 도로를 내달려서 청평검문소까지 가시면 됩니다. 




충주호 청풍호반 코스 -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지는


충주호에 가면 산 그림자를 가득 담은 호반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환상의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충주호 나들이의 백미는 충주호 중 제천시 청풍면에 속한 청풍호반입니다. 충주호 중에서 경치가 가장 좋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제천에서 청풍으로 향하는 597번 지방도로를 달리다 보면 한쪽으로는 기암괴석이 도열하듯 늘어서 있고 반대편으로는 드넓은 호반이 펼쳐져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선을 빼앗기곤 합니다. 볼거리로는 마치 금강산을 축소한 듯 날카로운 칼봉우리가 장관인 금월봉, <태조 왕건>에 이어 <제국의 아침> 촬영장으로 쓰였던 KBS 촬영장 등이 있습니다. 좀 더 가면 교리관광단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인 62m의 번지점프와 빅 스윙, 비행기 조종사의 탈출 시스템에서 고안한 이젝션 시트, 수상 경비행기 등 스릴 만점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충추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될 뻔한 문화재들을 망설산 기슭에 옮겨 놓은 청풍문화재단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곳입니다. 한벽루, 청풍석조여래입상 등의 보물과 민가, 생활 유품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더 낼 수 있다면 문화재단지 아래에 있는 청풍나루로 가 유람선을 타도 좋을 듯합니다.


 Drive Tip
서울(수도권)에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방면으로 달리다 원주 못미쳐 만종분기점에서 우회전하여 중앙고속도로로 들어서면 됩니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남제천 IC에서 내려가면 597번 지방도로를 갈아타시면 됩니다.



강화도 해안 드라이브 - 산, 바다, 환상적인 일몰까지


강화는 역사적인 유물과 사연이 섬 전체에 널려 있어 여행길에 소중한 경험과 역사를 얻어 올 수 있는 이색적인 곳입니다. 최근 강화도 남단 쪽에 초지대교가 개통되면서 김포 대명포구와 강화 초지진을 잇는 드라이브 코스가 열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욱 편해졌습니다. 덕진진, 대명포구, 초지대교, 초지진, 광성보로 이어지는 길을 달리면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화도 화도면 동막리의 동막해수욕장에서 여차리, 장화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의 백미입니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그 위에 듬성듬성 서 있는 고깃배, 바다 위로 날아드는 철새 떼가 눈길을 끕니다. 도로변 곳곳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들어놓은 돈대(포대)에 오르면 사방이 확 트인 ‘끝내주는’ 전망에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해 질 무렵이면 환상적인 낙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도에서 10여 분 정도 호젓한 길을 더 달려 선수포구에 들러도 좋습니다.이곳에는 강화도 명물인 밴댕이회 등을 파는 횟집촌이 모여 있어 별미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Drive Tip
올림픽대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다 48번 국도를 이용 김포를 지나 24km 정도 지나면 강화대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혹은 김포 시청에서 10km를 가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352번 국도를 타고 김포 대곶면에 이르면 강화 초지리까지 이어지는  초지대교(제2강화대교)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여행을 떠날때는 들뜬 마음에 조급히 운전하시 마시고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데이트 , 드라이브 다녀오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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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꽁. 2010.10.07 10:07

    오_
    ㄷ ㅏ좋은데요~
    ㅈ ㅓ는 갠적으로 양수리 코스.
    가보고싶네요.

    예쁜펜션이 그리 많다고들 하는데
    지방에 사는 저로선.
    가려면 큰맘 먹어야하거든요.ㅋㅋ

    즐거운 하루되시길^^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07 10:33 신고

    저 수목원에는 가본다고 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못 가봤네요. ㅎㅎ
    가족들 뿔나기 전에 휭 다녀와야겠습니다.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armynuri.tistory.com BlogIcon 아미누리 2010.10.07 10:49

    모두 다 멋진 곳이네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0.10.07 12:54 신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yukinoh.tistory.com BlogIcon 유키No 2010.10.07 13:22 신고

    ㅠㅠ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 할 사람이 없다는...

    잘보고갑니다 ^^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정 2010.10.07 13:51

    아 멋진곳입니다 몇군데 가본곳도 있고요..
    여자가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oodabang.tistory.com/ BlogIcon 엄마는수다쟁이 2010.10.07 14:18

    바로 여기가 어딜까하고 궁금해서 들어왔네요 ㅎㅎ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들이라
    시간날때 데이트가야겠어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netaquinas.tistory.com BlogIcon 화들짝 2010.10.07 14:55 신고

    그래 바로 여기야!!!
    이제 코스는 숙지했으니까 여친만 만들면 되겠군요. ㅠㅠ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10.07 15:08 신고

    충주호를 빼고는 다 다녀 본 곳인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
    저는 가족과 낭만적인 데이트를 위해 이 곳을 찾아야겠습니다.ㅎㅎ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yings17.tistory.com BlogIcon 설보라 2010.10.07 19:34 신고

    아침고요수목원을 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루두루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0.07 23:29 신고

    한번씩 데이트를 해도
    시간이 꽤 걸릴 듯^^




깨끗하기도 하고 너무 예쁜 모던펜션 이색펜션으로 강력 추천 합니다.!

 동막 해수욕장이 인근에 있고

동막해수욕장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설명 강화도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
상세보기

노을과 일출이 멋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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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 동막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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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킴있는 아이 Trackback 0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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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s://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08.25 16:51 신고

    며칠전에 다녀온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이군요.
    물론 저는 사진을 찍기위해 새벽에 갔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일출 일몰을 보기에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