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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모든 다른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고환도 고환에 혈액을 공급하여 주는 고환동맥과 사용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고환정맥이 있습니다. 고환은 본래 복강 속에서 발생된 장기이므로 이들 고환동맥과 정맥은 신장의 위치에서부터 대혈관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압력에 의하여 밀려오는 고환동맥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그다지 높지 않은 압력을 가진 정맥의 혈관이 고환으로부터 신장에 이르기까지 긴 길을 이동하여야 하는 것은 쉽지 않아서 거꾸로 피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도와주는 것이 정맥에 있는 밸브입니다. 이 밸브가 정상이 아닐 때 피가 거꾸로 흘러서 고환정맥이 크게 확장된 것이 정계정맥류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사람에서 간혹 다리의 정맥이 굵어져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 밖에도 다른 원인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고환정맥이 올라가는 길이 다른 혈관에 의하여 눌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정맥이 그처럼 붉어져 나오는 것은 혈관 내에 있는 혈액에 작용하는 중력의 효과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왼쪽에 더 잘 생기는데 그것은 왼쪽의 정맥이 오른쪽보다 더 길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계정맥류는 그 정도에 따라 경도, 증등도, 중증으로 나눕니다.



남자 5명에 1명 정도는 정계정맥류가 있으나 대부분 그리 심하지 않아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보통 정계정맥류는 성인의 질병입니다. 성인에서 자주 발견되고 일반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계정맥류가 심할 때 고환에 통증과 불편감이 나타나며 고환의 환경을 악화시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수술로써 교정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사춘기 전후의 시기부터, 빠르면 8~9세 정도부터 정계정맥류가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성인의 시기 때부터 생기는 정계정맥류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고환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계정맥류가 있는 아이를 진찰할 때 양측 고환의 크기를 잽니다. 만약에 반대쪽보다 고환의 크기가 작고 고환의 단단한 정도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으면 반드시 수술로써 교정해야 합니다. 그외에 음낭에 불편감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도 수술해야 합니다. 만약 고환의 크기가 같고 증상이 없더라도 아이의 나이가 사춘기 이전이라서 앞으로 고환의 성장기에 들어간다고 하면 유심히 추적 관찰하여야 하고 의사에 따라서 예방적인 목적으로 수술을 권장할 수도 있습니다.



음낭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어서 발견될 수 있다면 증상 때문에 조기에 발견을 했으니 오히려 다행입니다. 대부분의 청소년기 정계정맥류는 이상의 증상이 없고 단지 주로 왼쪽 음낭이 오른쪽에 비하여 축 쳐져 있고 심하면 음낭의 윗부분에 구불구불한 정맥혈관 덩어리가 보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려면 음낭을 만져보아 고환의 윗쪽과 주위에 울퉁불퉁한 혈관을 확인하고, 아이에게 배에 힘을 주라고 하여 혈관이 커지는 것으로써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고환이 성장이 방해 받기 시작했으면 주로 왼쪽 고환의 크기가 작고 단단한 정도가 감소합니다.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의 음낭을 간혹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식기를 보여주기 싫어하므로 아버지의 노력이 필요하고, 본인에게 설명하여 자가 검진을 하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정계정맥류를 수술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원칙은 굵어진 정맥을 묶어서 확장된 정맥으로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절개 부위에 따라 옆구리, 아랫배, 서혜부(사타구니) 등으로 하는 수술이 있으며 병원마다 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본 병원에서 청소년에게 하는 수술 방법은 동맥을 살리고 정맥만 결찰하는 것으로서 파란 물감을 이용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소수의 경우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조금 다른 해부학적 혈관 구조를 가진 경우에 있을 수 있으며 수술적 교정으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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